건강보험 환급 기준, 2025년 6월부터 확 달라집니다!

2025년 6월부터 건강보험 환급 기준이 변경됩니다. 소득 중심 보험료 정산제도, 본인부담 상한제 조정, 건강검진 항목 확대 등 건강보험 제도의 주요 개편 항목별로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1.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개편

소득 중심으로 바뀌는 부과 기준

기존에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재산, 자동차 등 비소득 항목 위주로 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부터는 실질적인 소득 기준으로 정산됩니다.

구분변경 전변경 후 (2025년 6월부터)

부과 기준

재산, 자동차 + 일부 소득

종합소득 중심 (이자, 배당, 연금 등 포함)

 

환급 포인트

연말정산 후 소득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면 건강보험료 차액이 환급 대상이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자동 환급되거나,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본인부담 상한제 조정

의료비 많이 내셨다면, 초과분 돌려받을 수 있어요

본인부담 상한제는 연간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가 일정 금액을 넘을 경우 그 초과분을 건강보험공단이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2025년 6월부터 이 상한액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사람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소득구간기존 상한액변경 후 상한액

저소득층	연 150만 원 초과	연 120만 원 초과
중간소득층	연 310만 원 초과	연 250만 원 초과
고소득층	연 580만 원 초과	연 500만 원 초과

 

환급 포인트

본인부담금이 상한선을 넘은 경우 자동 환급 또는 본인 신청을 통해 환급 가능합니다.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

 

 

3. 희귀질환 및 중증질환 환자 대상 확대

산정특례 질환 확대 적용

2025년 6월부터 희귀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 수가 1,272개 → 1,338개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주요 지원 내용

• 본인부담금: 10% 이하로 경감
• 특수식이, 간병비, 치료보조기구 등 환급 가능
• 장기 치료 시 가계 부담 획기적으로 완화

환급 포인트

해당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병원에서 산정특례 등록만 하면 자동 적용되며, 의료비 환급과 부담 경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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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검진 항목 및 대상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검진 강화

건강검진 제도도 2025년 6월부터 일부 항목이 변경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

• 20~34세 우울증 검사: 10년 → 2년 주기로 단축
• 조기 정신증 검사: 20대부터 도입
• C형 간염 항체검사: 56세 대상자 생애 1회
• 골다공증 검사: 기존 66세 여성 외에 54세·60세 여성도 포함

환급 포인트

건강검진 항목에 따라 선제적 질병 예방이 가능하고, 일부 항목은 비급여 부담이 건강보험 환급 항목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5. 건강보험 환급 요약표

항목2024년까지 기준2025년 6월부터 변경사항

보험료 산정 방식	재산·자동차 + 일부 소득	종합소득 중심 (이자·배당 포함)
본인부담 상한제 상환 기준	최대 580만 원 초과 시 환급	최대 500만 원 초과 시 환급
희귀질환 산정특례 대상 수	1,272개	1,338개 이상으로 확대
건강검진 우울증 검사 주기	10년	2년
골다공증 검사 대상 연령	66세 여성	54·60·66세 여성으로 확대

 

결론

2025년 6월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 환급 기준은 환급 대상자 확대, 소득 기반 정산의 공정성 향상, 그리고 의료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줄어든 자영업자나 장기 입원 환자,
희귀질환 가족을 둔 가정이라면 꼭 확인하고 환급 신청을 고려해야 합니다.

건강보험공단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환급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